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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갑질

  • 작성자신고자 (비회원)
  • 등록일2018-08-16 13:00
  • 조회811

본문

너무 황당한 일이라 여기 글을 올리게 되네요.
디스크검사때문에 정형외과에 검진자 보호자로 다녀왔습니다.
1정형외과였는지 2정형외과였는지 정확치는 않지만 간호사데스크는 같더군요,
정형외과 담당 의사선생님은 아픈 증상의 원인에 대해 자세히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젊은분이 참 이런분도 계시구나하는 마음에 글을 올리지 말까 고민도 했으나 저 아닌 다른 보호자도 같은
피해를 받으실 것 같아 짚고 넘어가려 글을 남깁니다.
정형외과에 접수를 하고 그 앞에서 대기순번을 기다리는데 정형외과 한 젊은 여자 간호사가 화난 얼굴로 
저희 동행자의 이름을 호명하길래 무슨 안좋은 일이 있나하고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선생님께서 검사를 받고 오라고 하셔서 동행자는 검사를 받고 왔고 다시한번 대기후 진료실에 들어가는데 또 정말 귀찮다는듯이 이름을 부르며 " 00환자분!! 저기 앉으세요!! '' 무슨 범죄자 취조하려 앉히듯 취급하는 말투와 제스처에 너무 당황했습니다.
너무 불쾌해서 그순간 한마디 할까 하려다 의사선생님이 바로 친절히 설명하시길래 화난 마음을 추스리며 설명을 듣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간호사가 "보호자분은 나가주세요!!" "보호자분 안되시니까 나가서 기다리세요!!" 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되물었습니다 " 같이 들으면 안되나요?" 했더니 하는말이 " 원래, 보호자는 같이 들어오시는거 아니시니까 나가계세요" 라고 하더군요. 아니 환자의 보호자가 들어서 안되다니요? 거기다가 의사선생님은 아무 말씀 없으신데 간호사가 왜 보호자에게 이유없이 나가라 마라 할 권리가 본인에게 있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간호사의 불친절한 태도에 그렇잖아도 잔뜩 불쾌한데 말도 안되는 이유로 나가라고 하니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동행자인 저희 환자와 의사선생님은 계속 진료를 보고계셨고 진료실이 좀 좁고 협소한 공간이라 그자리에서 언성이 높아질것같아 일단은 그냥 상대하지말자 싶어 나와버렸는데 가만히 지켜보니 본인보다 훨씬 어른들이신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어느병원에서도 볼수 없는 태도로 정말 함부로 굴더군요.

기본 인성도 안된 그 젊은 간호사를 뒤에 연차가 있어보이시는 간호사분들도 아무런 제지없이 그냥 본인들 할일만 하시더군요.
그 간호사의 말투나 행동은 정말 아픈 환자나 멀리서 오는 고객을 대하는 큰 의료원에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친절하고 전문적이어야 하는 간호사가 아픈 환자나 환자 보호자에게 이유없는 불쾌함을 주고, 이해할 수 없는 본인만의 지침을 보호자에게 강요하다니요, 병원의 갑이 환자도 의사도 아닌 간호사에게 있더라구요,
환자를 대하는 기본 마인드 교육조차 제대로 안되 환자나 보호자에게 감정적으로 대하는 그 간호사로 인해
강진의료원을 방문하는 환자나 고객에게 어떠한 이미지를 심어줄지  병원에서 심각성을 고려한다면
다음번 치료를 위해 방문했을때는
다시는 그런 한 간호사의 불친절한 이해안되는 서비스로 인해 병원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나 저를 제외하고도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도 함부로 응대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안좋더군요.


좋은 의사선생님들 또한 몰지각한 그 간호사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다음번에는 좀 더 확연히 개선된 간호직원교육과 의료 서비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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